"... 깊은 고독 속에 생각하고 파묻히는 등불들.
너는 누구지, 너는 누구지?"
--파블로 네루다의 '생각하고 뒤엉키는 그림자들'에서 인용.
무수한 약속과 계획들이 쓰인 달력을 새 것과 바꾸려면 이제 72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2010년 한 해를 돌이켜봅니다. 저는 일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그 시간은 또 제게 무엇을 했을까요? 저는 누구일까요? 저는 일년 전과 같은 사람일까요,
일년 전과 다른 사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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