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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선생 별세 (2026년 10월 31일)

브라운관 시절부터 약 60년 동안 시청자의 곁을 지킨 최불암씨. 그는 2007년 출간한 에세이 인간은 배우라는 오래된 대사에 관하여>에서 “닮고 싶은 인물, 따라가고 싶은 인간상을 TV가 그려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사단법인 제로캠프 제공 지난 29일 밤 10시쯤 20세기 한국의 큰 별 하나가 우주로 날아갔습니다.그의 부재만큼 어두워진 세상에서 그의 마음을 닮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그의 마음과 너무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 모두 눈물을 흘립니다. '파하' 하는 선생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천지신명이시여, 최 선생의 아내 김민자 님과 아들딸을 위로하소서. 어젯밤 KBS1 TV가 방영한 최 선생 특집에서 선생이 말씀하셨듯, 슬퍼도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빕니다. 시간이 흐르며 세 분의 ..

동행 2026.10.31

한국 국회의원 수도 줄면 좋겠다(2026년 10월 29일)

지난 21일 취임 1년을 맞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의원정원 축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리뿐만 아니라 정당에서도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국민의 70퍼센트 정도도 의원 수감축에 찬성한다고 합니다. 동아일보 장원재 논설위원이 어제 '횡설수설'에 쓴 것을 보면, 일본에서 국회의원 수가 줄기 시작한 건 1996년부터로, 오랜 자민당 독주가 끝나고 비(非)자민당 연립정부가 들어선 후라고 합니다. ‘금권정치의 온상’으로 지목되던 중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바꾸며 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 의석을 511석에서 500석으로 줄인 이후 계속 줄여 현재는 중의원 465석, 참의원 242석인데, 2030년까지 전체 인구가 6.7퍼센트 감소할 것으로예상되니 거기에 맞춰 의석 수를 줄이자는 논의가 진..

동행 2026.10.29

SNS에 집착하는 이유(2026년 10월 27일)

스마트폰의 보급이 초래한 다양한 부작용 중에서도 SNS의 강박적 사용은 심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필요할 때만 SNS를 사용하지만, 훨씬 많은 사람들은 온종일 SNS에 집착하고 잠을 줄여가며 SNS를 합니다. 왜 그럴까요? SNS의 영향에 대해 연구해 온 미국 롱우드대의 크리스 비욘센 교수와 앨런 하보 교수에 따르면, 대인관계를 두려워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관심을 원하는 사람들이 SNS를 강박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두 교수는 설문조사에 근거한 이 연구 내용을 지난 21일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습니다. 아래에 문혜원 동아사이언스 기자가 어제 동아일보에 쓴 관련 기사를 조금 줄여 옮겨둡니다.기사 아래 첫 번째 링크를 클릭하면 문 기자의 기사 원문을 볼 수 있고, 두 번째 링크를 클릭하면..

동행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