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졸전으로 홍명보 감독과 축구협회가국민적 비난의 타겟이 되자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잠시 잊힌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점을 철저히 밝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조직을 개편하고, 내부 '카르텔'로 인한 자녀 및 친인척 특혜 채용 비리 수사와 임용 취소를 해내지 않으면 국민적 분노가 가라앉지 않을 겁니다. 선관위 개편 얘기가 나오자 마자 명칭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들립니다. 그러나 선관위는 말 그대로 선거를 관리하는 조직이고,앞으로도 그 역할엔 변함이 없을 테니 이름을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정부 기관의 이름을 바꾸는 일은 개인의 이름을 바꾸는 것과 달리 매우 큰 비용이 소요되니 괜히 이름을 바꿔 세금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게다가 개인이든 기관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