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슬픔 (2010년 11월 15일) 일요일 한낮 62세의 정 모라는 사람이 경상남도 김해시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인분을 뿌리다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노무현, 그대 무덤에 똥물을 부으며’라는 제목의 자필 유인물을 가지고 있었고, 거기엔 '친북 좌파세력들이 전교조·전공노 같은 빨갱이 세력들의 생성을 도와.. 나의 이야기 2010.11.15
G20과 노인요양원 화재 (2010년 11월 12일) 언제부턴가 동네마다 노인요양원이 생겼습니다. 대개 2층이나 3층에 있는데다 계단을 통해 들고 나게 되어 있어서 지나칠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 시설에 들어가실 노인이라면 연세도 높고 거동도 편치 않으실 텐데 시설이 저러하니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바깥 구경을 하시기 어렵지 않을.. 나의 이야기 2010.11.12
동행 (2010년 11월 11일) 어제 한겨레신문에 독일에서 호스피스 단체를 이끄는 김인선 회장의 얘기가 실렸습니다. 김 회장이 베를린에 세운 '동행'은 동아시아 이주민을 위한 유일한 호스피스 단체라고 합니다. 올해 60세의 김 회장은 1972년에 독일에 일하러 갔던 소위 '파독 간호사' 1세대라고 합니다. 나라가 가난하던 1960~70년.. 동행 201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