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아침 10시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장례식이 열리고 9일 간의 애도 기간인 '노벰디알레스 (novemdiales)'가 시작됩니다. 그분이 돌아가시기 하루 전 부활 주일 (Easter Sunday)에 성 베드로 광장에 나타나시어 광장의 신자들을 축복하신 것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죽음을 앞둔 육신을 채웠을 고통, 그리고 그 고통을 넘어선 그분의 큰 사랑 때문입니다. "May the Lord grant a fitting reward to all those who have loved me and who continue to pray for me. The suffering that has marked the final part of my life, I offer to the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