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 무량사 멀지 않은 곳
충남 청양군 남양면 무행리
간판 내린 사진관 앞을 떨면서 걸어가네
바람이 불지 않아도 바람이 부네..."
--신대철 시집 <개마고원에서 온 친구에게>에서 인용.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에서는 웃으라고,
입만 웃지 말고 간까지 웃으라고 하지만, 웃음 대신 바람의 나날입니다.
길에서만 부는 줄 알았던 바람이 가슴 속으로 길 아닌 길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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