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주름투성이가 될수록 멋진데 사람들은 왜 주름이 생기는 걸 싫어할까요?^^
마침 경향신문 인터넷판에 '주름을 만드는 무서운 생활습관 10'가지를 알려주는 기사가 실렸기에
조금 줄여서 여기 옮겨둡니다. 기사 원문은 기사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세월이 야속해?…‘주름’, 당신의 ‘생활습관’에 달렸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주름 만드는 무서운 생활습관 10
1. 자외선, 전혀 두렵지 않다
자외선은 피부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을 생기게 하는 주범이다. 따라서 계절에 상관없이 외출 시에는 적절한 양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한다. 특히 겨울철은 찬바람과 실내난방에 의해 피부수분을 빼앗기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한다.
2. 얼굴로 감정을 표현한다
잔주름은 얼굴의 표정근을 따라 생긴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입 끝이 처지고 마음에 없는 웃음을 많이 짓는다면 얼굴 전체에 세로로 큰 주름이 패이기도 한다. 또 입술을 자주 삐죽거리면 입술 양 옆으로 작은 세로주름이, 음식을 작게 오물오물 씹으면 팔자주름이 잘 생긴다. 수시로 거울을 보면서 표정을 체크해 의식적으로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아,에,이,오,우’ 등의 발음 연습으로 얼굴 전체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3. 술과 담배와 너무 친하다
술과 담배는 피부건강에 치명적이다. 피부의 모세혈관 확장으로 수분손실이 증가해 피부가 거칠어질뿐 아니라 피부 재생속도가 늦춰져 피부노화 또한 가속화 된다. 비흡연자도 안심할 순 없다.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되면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 흡연자가 근처에 있다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4. 눈을 자주 비빈다
눈 주위 피부는 자극에 약해 특히 주의해야한다. 무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짙은 눈 화장 역시 눈가 잔주름을 발생시킨다. 화장을 지울 때는 반드시 눈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말끔하게 지워야 한다.
5. 눈가에도 꼼꼼히 스킨을 챙겨 바른다
건조한 눈가에 보습을 하기 위해 스킨을 꼭 챙겨 바르면 오히려 주름을 만들게 된다.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이 수분을 날려버리기 때문.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전용 아이크림을 발라 영양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현명하다.
6. 극세사 타월을 사용해야 시원하다
피부를 매끈매끈하게 해준다며 극세사 타월을 자주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손상돼 피부가 건조해진다. 건조한 피부에 주름이 잘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피부의 각질은 각질층이 아닌 묵은 각질만 제거해야 한다. 따라서 건성 피부는 주 1~2회, 지성 피부는 3회 이하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화장품을 얼굴 전체에 힘껏 비벼 바른다
특히 남자들 중에 기초화장품을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얼굴에 비벼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박박 비벼 바르면 피부는 금세 처지게 된다. 화장품을 바를 때는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톡톡 쳐서 바른다.
8. 물은 밥 먹을 때만 마신다
수분 섭취량은 주름뿐 아니라 피부 노화예방에도 아주 중요하다. 이뇨작용으로 수분손실을 증가시키는 카페인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것보다는 순수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변온도나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도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9. 샤워는 뜨거운 물로 해야 개운하다
계절에 관계없이 온수 샤워는 10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급속도로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물의 온도는 38~39도가 적당하며 샤워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야 한다. 세안을 할 때도 마찬가지. 뜨거운 물은 오히려 피부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좋다.
10. 밤 나들이를 즐긴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피부가 까칠해지는 것처럼 자야 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으면 낮 동안 자극받은 피부가 재생되지 못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세포분열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의 잠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 수 있는 황금의 시간. 주름을 막으려면 피부에게도 쉼의 시간을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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