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독서: 수전 손택의 말 (2021년 11월 29일)

일년 열두 달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11월. 새벽 같고 황혼 같은 11월. 책 덕에 춥지 않은 11월. 열흘 전에 읽은 이 떠오릅니다. "독서는 제게 여흥이고 휴식이고 위로고 내 작은 자살이에요. 세상이 못 견디겠으면 책을 들고 쪼그려 눕죠. 그건 내가 모든 걸 잊고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우주선이에요" -- , 마음산책, 번역 김선형, p. 66 수전 손택: Susan Sontag: 1933-2004

오늘의 문장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