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오늘은 어버이날. 불효자들이 바쁜 날입니다. 신경숙 씨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건 불효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엄마를 잊고 몇 년 동안 연락 한 번 하지 않고 살다가 소설을 읽고 나서 엄마에게 전화했다는 사람이 한국에도 미국에도 많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

A special day means a special need. If people with physical or mental challenges could live as freely as those without, we wouldn't need the Day of Disabled Persons. If everyone loved and respected their fathers and mothers, Parents' Day wouldn't be necessary. Today is for the bad, young or grown up, who seldom pay attention to their parents. There are more bad children than good ones and the t..

"손님이 오지 아니하면 집안이 비루해지고, 시서(詩書)를 가르치지 아니하면 자손이 어리석어진다." --<명심보감明心寶鑑>에서 발췌. 위에 인용한 문장 아래에 이런 문장도 보입니다. "지극히 즐겁기로는 책을 읽는 것만한 게 없고, 지극히 요긴한 것으로는 자식을 가르치는 것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