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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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2

배추와 국화 (2013년 11월 24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에서는 배추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정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국화 옆에서'를 바리톤 황병덕 선생의 노래로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시에 어울리지 않게 듣기 힘든 곡조... 작곡가가 이 시의 유명세에 눌려 '너무 잘 하려고 하다가' 실패한 것 아닌가 하는 느낌..

tbs 즐거운 산책 2013.11.24

오래된 아내

▲ 그녀의 잠 못 드는 밤 ⓒ 김수자 글 김흥숙 그림 김수자 머리 하얀 남편이 야근하는 밤 늙은 아내는 집에서 객지를 겪는다 남편 코 울음 배인 침상, 문득 낯설어 아내의 낡은 몸이 낙엽처럼 구른다 그때, 아직 머리 검어 집도 객지도 없던 시절 괜히 남편이 되었나 보다, 괜히 아내가 되..

오마이뉴스(한평 반의 평화)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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