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교육특강 (2011년 2월 18일) 저는 한겨레 신문 독자입니다. 1980년대 후반 한겨레 창간을 위한 기금 모금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주주가 되었습니다. 독자가 적어서 배달할 수 없다던 동네에 살 때는 구독하지 못했지만 이사온 후론 다른 신문 두 종과 함께 집에서 한겨레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2008년인가 잠깐 한겨레 '삶의 창'에 칼.. 나의 이야기 2011.02.18
한국 인권 상황 (2011년 2월 17일) 오늘 아침 한겨레 신문의 1면 톱기사는 뒷걸음질치는 한국의 인권에 관한 유엔 보고서 얘기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직접 당한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혹은 먹고 사는데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간과해온 인권의 퇴행이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 나라가 소위 선진국 모임.. 오늘의 문장 2011.02.17
살인과 살인자 (2011년 2월 15일) "어릴 때는 고등학교까지 같은 이불을 덮고 대학에 가서는 작은 아랫방을 나누어 쓰고 장가든 다음에는 외국에까지 나를 따라와 여기 같은 동네 바로 뒷길에 살던 내 동생 졸지에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하느님. 동생이고 친구고 내 의지처였습니다 하느님, 당신밖에 하소연할 곳이 없습니다. 눈물이 .. 나의 이야기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