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풍경 속 엄마는 벚꽃처럼 화사하고
튤립처럼 빛나지만, 나는 춥다.
이제 엄마는 언제나 엄마 이전이다.
봄으로 가지 않는 겨울.
지난 2월 13일 94세를 일기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2019년 이맘때
동네 안산 자락에서 웃으신다.
둘째딸 김수자가 자신의 블로그 '시시(詩詩)한 그림일기'에 올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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