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길에서 만난 생각: 버릇 (2021년 9월 14일)

divicom 2021. 9. 14. 08:31

차도를 한참 바라봅니다.

차들이 길을 가득 메워

영원히 주차장일 것 같더니

어느새 텅 비어 버립니다.

그리곤 또 어느새

차가 가득합니다.

 

오늘 아침 저 길을 지나간

차 속의 사람들은 말하겠지요.

오늘 아침엔 길이 너무나 막혔어 

오늘 아침엔 길이 아주 잘 뚫렸어

부분을 보고 전체라고 하는 우리의 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