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를 한참 바라봅니다.
차들이 길을 가득 메워
영원히 주차장일 것 같더니
어느새 텅 비어 버립니다.
그리곤 또 어느새
차가 가득합니다.
오늘 아침 저 길을 지나간
차 속의 사람들은 말하겠지요.
오늘 아침엔 길이 너무나 막혔어
오늘 아침엔 길이 아주 잘 뚫렸어
부분을 보고 전체라고 하는 우리의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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