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꽃 향기는 노랑
군자란 향기는 주황
재스민 향기는 보라
난타나는 노랑부터 분홍까지
사람도 꽃과 같아
누구 향기는 노랑
누구 향기는 빨강
누구 향기는 보라
교집합 이루며 이어달리면
세상이 늘 봄날 같겠지
눈물조차 아름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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