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들으면 기분 나쁘다고 하겠지만, 요즘 대학생들 중엔 큰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화의 내용이나 세련되지 않은 태도, 무엇을 보아도 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학'이나 '소학'이나 다 비슷해 보이는 것이지요. 왜 그럴까요?
나이나 정체에 상관 없이 모두 같은 것 -- 스마트폰, 인터넷 --을 보기 때문일까요? 서울신문의 이제훈 기자가 쓴 기사를 보니 대학 도서관에 책은 쌓이지만, 책 읽는 대학생은 계속 줄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것이 대학생들이
소학생들과 비슷해지는 이유일까요?
책 쌓이는 도서관 책 안 읽는 대학생
대학 도서관의 장서 수는 계속 늘어나는 반면 학생들의 도서 대출은 꾸준히 줄고 있다.
7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2015년 대학도서관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도서관 409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최근 5년간 대학도서관의 소장 도서 수는 2011년 31만 7000권, 2012년 33만 3000권, 2013년 34만 1000권, 2014년 35만 2000권, 2015년 36만 3000 등 연평균 1만권 정도씩 늘었다.
하지만 대학도서관의 재학생 1인당 대출 도서는 2011년에는 10.3권에서 2012년 9.6권, 2013년 8.7권, 2014년 7.8권, 2015년 7.4권으로 계속 감소했다. 재학생 2만명 이상 대학 중 1인당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평균 24권이었다.
7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2015년 대학도서관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도서관 409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최근 5년간 대학도서관의 소장 도서 수는 2011년 31만 7000권, 2012년 33만 3000권, 2013년 34만 1000권, 2014년 35만 2000권, 2015년 36만 3000 등 연평균 1만권 정도씩 늘었다.
하지만 대학도서관의 재학생 1인당 대출 도서는 2011년에는 10.3권에서 2012년 9.6권, 2013년 8.7권, 2014년 7.8권, 2015년 7.4권으로 계속 감소했다. 재학생 2만명 이상 대학 중 1인당 도서 대출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평균 24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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