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 넥타이 (2008년 8월 22일) 칼럼을 쓰기 시작한 이래 한 가지 원칙만은 지키려 노력해왔습니다. 모르는 일에 대해서는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게다가 어린 시절 읽은 <플루타르크 영웅전>에서 정치가들의 말로가 대개 부자연스러운 죽음으로 끝나는 걸 본 터라 정치와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 자유칼럼 2009.12.08
우리들의 하느님 (2008년 8월 8일) 개신교 신자들이 다시 중동 선교에 나섰다고 합니다. 모 선교단체 회원 10여 명은 이란의 테러 위험지역에서 체포되어 출국 조치되었고, 탈레반의 지배하에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에 방문허가증도 없이 들어갔던 선교단체의 대학생들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분당 .. 자유칼럼 2009.12.08
빗, 빚, 빛 (2008년 7월 25일) 정연씨는 어젯밤에도 깊은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남편 몰래 들어두었던 1천만 원짜리 정기예금을 마침내 해지했습니다. 벌써 두 번째 해지입니다. 엊그제는 보험 하나를 해지했습니다. 3년 전 이사하면서 받은 주택담보 대출의 금리가 자꾸 올라서 가능한 한 상환해야 합니다. 암 보험 .. 자유칼럼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