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안철수 씨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만나 적극 지지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던 안철수 씨의 충심이 확실하게 전해져옵니다. 안 전 후보는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소망 앞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두 분과 두 분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의 힘이 모아져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실현하고, 정권의
교체가 새 정치의 뿌리가 되어 이 나라가 경제력에 어울리는 민주국가로 성장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이분들과 같은 동행이 있어 이 나라에 희망이 있습니다. 두 분의 공동합의문을 아래에 옮겨둡니다.
문재인-안철수 공동합의문
1. 우리 두 사람은 새정치 실현이 이 시대의 역사적 소명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했다.
2. 우리 두 사람은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더욱 힘을 합치기로 했다
3. 우리 두 사람은 대한민국 위기극복과 새정치를 위해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동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팝핀현준과 박애리 (2013년 1월 27일) (0) | 2013.01.27 |
---|---|
어머니 (2012년 12월 25일) (0) | 2012.12.25 |
우산을 든 경찰 (2012년 9월 19일) (0) | 2012.09.19 |
김기덕과 문재인 (2012년 9월 10일) (0) | 2012.09.11 |
공옥진 선생 별세 (2012년 7월 9일) (0) | 2012.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