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오늘은 기쁜 날 (2012년 12월 6일)

divicom 2012. 12. 6. 17:44

조금 전 안철수 씨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만나 적극 지지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던 안철수 씨의 충심이 확실하게 전해져옵니다. 안 전 후보는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소망 앞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두 분과 두 분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의 힘이 모아져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실현하고, 정권의

교체가 새 정치의 뿌리가 되어 이 나라가 경제력에 어울리는 민주국가로 성장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이분들과 같은 동행이 있어 이 나라에 희망이 있습니다. 두 분의 공동합의문을 아래에 옮겨둡니다.



문재인-안철수 공동합의문


1. 우리 두 사람은 새정치 실현이 이 시대의 역사적 소명이라는 인식을 굳건히 했다.

2. 우리 두 사람은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더욱 힘을 합치기로 했다

3. 우리 두 사람은 대한민국 위기극복과 새정치를 위해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