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8화 엔딩곡 'Lunch Box'(2019년 11월 11일)

divicom 2019. 11. 11. 11:47

오늘이 '빼빼로데이'라지만 '빼빼로' 대신 음악 한 곡 선물합니다.


원맨 인디밴드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의 'Lunch Box'가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8화의 엔딩곡으로 삽입되었는데 

이 노래가 나오는 장면에서 눈물 흘린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분노나 좌절의 눈물은 흔해도 감동의 눈물은 드문 시대... 

진짜 눈물을 흘려보시길 바랍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이 노래가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노래의 가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1cCVPWDqPc



I made it just the way you did 엄마가 하셨던 대로 만들었는데 But it doesn't taste right anyway 엄마가 해주시던 맛이 아니에요 Well you know I’ve tried, 어떡하겠어요, 최선을 다했지만 yeah, your boy has tried 네, 전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어요 I know it’ll be cold and dry 점심때 도시락을 열면 다 식고 말랐겠죠 when I open, it’s just not right 엄마가 싸주시던 것과 다르겠죠 but the memories will still be there 그래도 추억은 그대로 담겨있겠죠 just like you inside my heart 엄마가 제 마음 속에 계시듯이 my lunch’s got cold 제 도시락은 식었어요 and your boy’s got old 엄마 아들은 이제 다 컸고요 and there’s something never told 그리고 하지 못한 이야기는 너무 많아요 too old to cry 이제와 울기엔 어른이 되어버렸어요 too late to regret 후회하기엔 너무 늦어버렸어요 too young to know 깨닫기엔 너무 어리고 too soon to sleep 잠들기엔 너무 이르네요 Every time I miss you 엄마가 그리울 때마다 I pack my lunch 저는 도시락을 싸요 To remember you 엄마를 기억하기 위해서 I know I wasn’t a good boy to you 제가 효자가 아니었다는 걸 잘 알아요 You know your boy’s pretty drunk today 엄마 아들이 오늘 좀 취한 거 아시죠? I wish you are here with me now 엄마가 지금 곁에 계시면 좋을텐데 and you will be proud of me 그럼 분명 저를 자랑스러워 하실 거예요 I’ve got a job at the best mart in town 저, 저희 동네에서 제일 좋은 마트에 취직했어요 I work hard as if it were a store i own 제 가게인 것처럼 열심히 일하고요 and I’ve also found someone to love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어요 I believe I’m on the right track 저, 이제 나름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why did you leave me so soon 왜 그리 일찍 가셨어요? this boy’s got old 엄마 아들은 이제 다 컸는데 and you missed too many things 너무 많은 걸 놓치셨네요 When the sun comes up, 다시 해가 떠오르면 another day begins 또 하루가 시작되고 You may say “Stop packing your lunch and have some real food, son” 엄마는 "도시락 그만 싸고 제대로 된 점심 사먹어라"라고 하시겠죠 But I won’t listen to you 하지만 전 엄마 말 안들을 거예요 You know I won’t follow you 아시잖아요, 저 원래 엄마 말 잘 안듣는 애라는 거 just like your boy used to be 예전에도 그랬잖아요 just like your boy used to be 예전에도 그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