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2014년 7월 20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FM 95.1MHz)'에서는 '색안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테너 박인수 씨가 부르는 '박연폭포' 등 아름다운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방송된 음악 명단은 t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제 칼럼 '들여다보기'에서 읽어드린 '색안경'을 옮겨둡니다. 색안경 마음.. tbs 즐거운 산책 2014.07.20
포옹(2014년 7월 13일) 4월의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마음에 새 슬픔이 자꾸 얹힙니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인 게 인생이라 하니 제가 인생을 너무 가까이서 보나 봅니다.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FM95.1MHz)'에서는 말로 위로하지 못하는 슬픔을 위로하는 '포옹'에 대해 생각해 보고 Sam Cook.. tbs 즐거운 산책 2014.07.13
6.15공동선언 14주년(2014년 6월 15일) 오늘은 남북한의 정상이 분단 후 처음으로 함께 낸 '6.15공동선언' 1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 회담한 후 이 선언을 발표했을 때는 통일에 대한 희망이 한반도를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나 2008년 2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 tbs 즐거운 산책 2014.06.15
늦게 피는 꽃(2014년 5월 25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고 최백호 씨의 '그쟈', 소프라노 송광선 씨의 '그네' 등 아름다운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이 외부 조건의 충족에서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행복은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각 개인의 '능력'에 따라 느낄 수도 .. tbs 즐거운 산책 2014.05.25
다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금지(2014년 5월 18일) 오늘 아침 tbs FM '즐거운 산책'에서는 '눈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제목이 '즐거운 산책'인데 사회적 상황이 '즐거움'을 방해하니 참 유감입니다. 오늘 아침 광주에서 열린 5.18기념식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했으나 5.18정신을 계승한 광주 시민들.. tbs 즐거운 산책 2014.05.18
세월호를 그만 잊으라고?(2014년 5월 11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FM95.1MHz)'은 Righteous Brothers의 Unchained Melody로 시작해서 한영애 씨의 '봄날은 간다'로 끝을 맺었습니다. '오늘의 노래'는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부르는 독일 가곡 '노래의 날개 위에'였고, 오랜만에 샹송도 들었습니다. Edith Piaf의 Paris였습니다. 제 칼럼 '들여다보기'.. tbs 즐거운 산책 2014.05.11
나비 (2014년 5월 4일) 오월이 오고 긴 연휴가 시작되었지만 마음은 오늘 하늘 같습니다. 아직도 진도 앞바다에 머물 60여 명의 세월호 실종자들을 생각하면 '오월이 오면 뭐하나, 연휴가 길면 뭐하나' 우울합니다.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95.1MHz)'에서도 희생자들을 생각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 tbs 즐거운 산책 2014.05.04
김밥(2014년 4월 13일) 오늘 아침 tbs(FM 95.1Mhz) '즐거운 산책'에서는 '김밥'에 대해 생각해 보고 동요 '들로 산으로', Cesaria Evora의 'Sodade', 메조 소프라노 강화자의 '사월의 노래' 등을 들었습니다. 첫 노래로 들은 Bob Marley and the Wailers의 'Sugar Sugar'도 좋았습니다. 아래에 제 칼럼 '들여다보기'에서 읽어드린 '김밥'을 .. tbs 즐거운 산책 2014.04.13
봄 추억(2014년 4월 6일) 날씨는 뒷걸음질을 치지만 한 번 핀 꽃은 뒷걸음질을 치지 않습니다. 여느 봄보다 아름다운 봄... 미세먼지와 황사로 고생하다 맞은 꽃들이라 그럴까요? 올해 봄 꽃들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아름답습니다. 오늘 tbs '즐거운 산책(FM95.1Mhz)'에서는 '추억의 계절'로서의 봄을 생각해보고 '.. tbs 즐거운 산책 2014.04.06
군자란(2014년 3월 30일) 오늘 아침 tbs(FM95.1MHz) '즐거운 산책'에서는 '군자란'에 대해 생각해 보고 테너 박세원 씨가 부르는 '청산에 살(으)리라', 소프라노 송광선 씨가 부르는 '진달래꽃',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의 'A Time for Us', 이미자 씨가 부른 '불어라 봄바람' 등 아름다운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어제 서울에도 .. tbs 즐거운 산책 201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