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은 얼마나 큰 무덤인가(2019년 7월 28일) 지난 16일 정두언 씨가 세상을 떠났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23일은 노회찬 씨의 1주기였습니다. 세상은 두 죽음으로 시끄러웠습니다. 노회찬 씨는 한국에, 아니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좋은 사람이었고 정두언 씨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치 진영에서 찾아보.. 동행 2019.07.28
노회찬과 황교안 (2013년 2월 15일)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올해 최고의 코미디 주제는 법, 주체는 대법원과 법무부와 검찰이 될 것 같습니다. 재벌기업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알린 사람들은 유죄 판결을 받고, 뇌물공여와 횡령 혐의를 받던 재벌 회장을 서면조사만 하고 수사를 끝낸 검찰 간부는 장관 후보.. 오늘의 문장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