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 홈
  • 태그
  • 방명록

나의 이야기 891

할머니 닮았다 트집 잡으시더니… [한겨레21 2008.02.01 제696호]

완경기 딸이 어머니를 인터뷰하다… 가장 슬펐을 때는 시어머니 돌아가신 때, 좋을 때는 ‘밤나’ ▣ 김흥숙 시인 길은 사람과 자동차로 어지럽지만 주홍빛 코트를 입은 어머닌 석양처럼 아름답다. 저 여인이 떡국 한 그릇으로 일흔아홉이 된다는 걸 누가 믿겠는가. 1월 셋쨋주 일요일 오후. 카페로 가는 길은 봄날 같아, 어디선가 어머니의 이름 같은 봄 매화가 “톡” 하고 열릴 것만 같다. 의 주문을 받아 어머니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어머니와 대화를 나눈 적은 많았지만 ‘인터뷰’한다고 마주 앉은 건 처음이다. 어색한 한편으론 어머니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는 게 있지 않을까, 살짝 흥분도 된다. 너무 주관적인 대화로 흐르는 걸 막기 위해 객관적 사실 확인으로 시작했다. » 어머니는 지금도 석양처럼 아름답다. 어머니..

나의 이야기 2009.11.02
이전
1 ··· 87 88 89 90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김흥숙의 생각

  • 분류 전체보기 (3115) N
    • 나의 이야기 (891)
    • 동행 (822) N
    • 오늘의 문장 (866)
    • 서울시50플러스 칼럼 '시와 함께' (7)
    • tbs 즐거운 산책 (306)
    • The Korea Times 칼럼 (50)
    • 자유칼럼 (76)
    • 한국일보 칼럼 (25)
    • 한겨레신문 칼럼(삶의 창) (40)
    • 번역서 (5)
    • 오마이뉴스(한평 반의 평화) (6)
    • CBS 시사자키 "송곳" (8)
    • Koreana (3)

Tag

들여다보기, TBS 즐거운 산책, 교통방송 즐거운 산책, 김수종, 김흥숙, 사랑, 박원순, 죽음, 김흥숙 노년일기, 노무현,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