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그림 수집가들이 늘어나며 미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지만 의미 있는 전시와 볼 만한 전시를 만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지난 5월엔 연희동 일원에서 열리는 연희아트페어에 갔다가 고개를 저으며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작은 갤러리들을 연계해 여는 미술 행사인데 손과 머리의 거리가 아주 먼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가서 눈을 씻어야겠구나... 현대미술관의 세 관 중에서도 덕수궁관을 좋아하니 덕수궁에 가야지... 그러다 어제 신문에서 아래 글을 보았습니다. 홍경한 미술평론가에게 감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기사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8110300055 홍경한의 예술산책-깊이보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