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 홈
  • 태그
  • 방명록

2022/08/01 1

8월 시의 외침! (2022년 8월 1일)

7월 잔인한 마지막 주를 살아남은 살진 몸집에 8월 소금 품은 아침 이슬이 맺히고 흐르며 맥이 풀립니다. 새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선풍기 앞에 널브러진 정신이 살아낼 수 있을까, 살아내야 할까, 허둥댑니다. 문득 미국 시인 도로시 파커(Dorothy Parker: 1893-1967)의 시 '8월 (August)'의 외침이 들립니다. 'Summer, do your worst!' 그래, 여름아, 할 테면 해보아라! 널브러졌던 정신과 육체가 힘겹게 일어섭니다. 도로시 파커가 속삭입니다. '넌 살아낼 거야. 베테랑이잖아!' The Veteran Dorothy Parker When I was young and bold and strong, Oh, right was right, and wrong was wrong!..

오늘의 문장 2022.08.0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 분류 전체보기 (2905) N
    • 나의 이야기 (845) N
    • 동행 (703)
    • 오늘의 문장 (825)
    • 서울시50플러스 칼럼 '시와 함께' (7)
    • tbs 즐거운 산책 (306)
    • The Korea Times 칼럼 (48)
    • 자유칼럼 (76)
    • 한국일보 칼럼 (25)
    • 한겨레신문 칼럼(삶의 창) (40)
    • 번역서 (5)
    • 오마이뉴스(한평 반의 평화) (6)
    • CBS 시사자키 "송곳" (8)
    • Koreana (2)

Tag

들여다보기, 죽음, 김흥숙 노년일기, 사랑, 김흥숙, 김수종, 노무현, 박원순, 교통방송 즐거운 산책, TBS 즐거운 산책,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2/08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