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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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1

쿠쿠루삥뽕 (2022년 7월 3일)

글 제목 옆에 괄호를 열고 '2022'를 쳐 넣으려 했는데 오른손 약지가 0 대신 9를 치는 바람에 '2922'년이 되었습니다. 와, 키 하나 잘못 쳤을 뿐인데 9백 년 후! 그때도 지구가 있을까요? 지구에 사람이 살까요? 한반도는 어떨까요? 한반도엔 지금 한국인들과 비슷한 사람들이 살까요? 언어는 어떨까요? 한국어는 그때도 살아 있을까요?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 같은 일이 일어나 그때 지금 제가 사는 동네에 사는 사람과 제가 만난다면 언어로 소통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동시대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조차 해득 불능이니까요. 하수정 북유럽연구소 소장이 경향신문에 연재하던 칼럼이 끝난다고 합니다. 하 소장의 글은 대부분의 다른 칼럼들과 달라 좋아했는데... 서운합니다. 하 소장과 북..

동행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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