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 홈
  • 태그
  • 방명록

2022/01/03 1

'작심삼일'이라도 (2022년 1월 3일)

'호랑이해 (임인년: 壬寅年)'가 시작되고 3일 째입니다. 뼈만 남은 나무들 사이로 검은 무늬 호랑이들이 사람의 세상을 응시하는 것 같습니다. 저 시선에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바야흐로 '결심'의 계절입니다. 결심의 결과가 어찌 되든 결심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적어도 결심의 순간만은 그 일을 하리라 혹은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는 것이고, 마음을 먹는 것은 행위의 첫 걸음이니까요. 결심은 늘 '작심삼일'을 수반하지만 '작심 (作心)'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좋겠지요. 작심이 3일로 끝난다 해도 그 3일은 또 다른 3일로 이어지니까요. 우리말 산책 작심삼일, 새해에는 그거라도 많이 합시다 엄민용 기자 2022년 새해가 시작됐다. 다들 한두 가지 새해 결심을 했을 듯싶다. 누구는 ‘작심..

오늘의 문장 2022.01.03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 분류 전체보기 (2867)
    • 나의 이야기 (826)
    • 동행 (687)
    • 오늘의 문장 (822)
    • 서울시50플러스 칼럼 '시와 함께' (7)
    • tbs 즐거운 산책 (306)
    • The Korea Times 칼럼 (48)
    • 자유칼럼 (76)
    • 한국일보 칼럼 (25)
    • 한겨레신문 칼럼(삶의 창) (40)
    • 번역서 (5)
    • 오마이뉴스(한평 반의 평화) (6)
    • CBS 시사자키 "송곳" (8)
    • Koreana (2)

Tag

박원순, 김흥숙, 사랑, 김흥숙 노년일기, 들여다보기, TBS 즐거운 산책, 죽음, 교통방송 즐거운 산책, 김수종, 노무현,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 노년일기 170: 큰 나무 아래 (2023년 6월 7일⋯ 2023.06.07 19:00
  • 나는 꽃 도둑 (2023년 6월 4일) 2023.06.04 23:46
  • 노년일기 169: 유월의 기도 (2023년 6월 1일) 2023.06.01 08:48
  • 노년일기 168: 나의 전생 (2023년 5월 28일) 2023.05.28 08:07
  • 노년일기 167: 나의 노래 2 (2023년 5월 26⋯ 2023.05.26 08:47
  • 4425일 만에 다시 만난 눈먼 소년 (2023년 5월⋯ 2023.05.24 19:13
  • 우린 '사사받지' 않는다 (2023년 5월 23일) 2023.05.23 07:42
  • 노년일기 166: 나의 노래 1 (2023년 5월 20⋯ 2023.05.20 11:32
  • 노년일기 165: 운전면허 없이 (2023년 5월 15⋯ 2023.05.15 11:52
  • 너희가 해바라기다! (2023년 5월 13일) 2023.05.13 17:11
  • 좌표 찍기 (2022년 3월 30일) 2022.03.30 08:18
  • 나는 꽃 도둑 (2023년 6월 4일) 2023.06.04 23:46
  • 노년일기 169: 유월의 기도 (2023년 6월 1일) 2023.06.01 08:48
  • 노년일기 170: 큰 나무 아래 (2023년 6월 7일⋯ 2023.06.07 19:00
  • 노년일기 168: 나의 전생 (2023년 5월 28일) 2023.05.28 08:07
  • 노년일기 166: 나의 노래 1 (2023년 5월 20⋯ 2023.05.20 11:32
  • 노년일기 165: 운전면허 없이 (2023년 5월 15⋯ 2023.05.15 11:52
  • 시인의 가난 (2023년 5월 4일) 2023.05.04 18:17
  • 노년일기 164: 살아 있는 사람들은 왜? (2023년⋯ 2023.05.11 08:51
  • 노년일기 157: 추억여행 (2023년 3월 17일) 2023.03.17 08:32

최근댓글

  • 작가님은 산 곁에 사시면서도 산을 그리워하시는 분!

    구르미

  • 계절의 여왕 오월이 사라지듯 풋풋한 유월도 쉬 지나겠죠⋯

    상아

  • 선생님의 좋은 만나는 현생을 얻었으니 저는 전생에 꽤 ⋯

    구르미

  • 이곳 남녘엔 새벽부터 부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生에⋯

    상아

  • 전혀 행복하다고 생각치 않던 동물인데 시인의 가슴을 거⋯

    상아

  • 똑같은 사실을 어떻게 표현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감⋯

    상아

  • 師事가 그런 뜻이군요! 제가 찾아 뵐 선생님둘은 생존해⋯

    상아

  • 아파트 회장을 맡으셨다기에 의아했습니다. 올곧은 김 시⋯

    상아

  • 에고, 전 아직 반납 못하겠어요. 나이 탓에 벌금 액⋯

    상아

  • 왜 한마디쯤 격려하시지 안하셨어요? 아이들, 존재 자⋯

    상아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 2023/06
  • 2023/05
  • 2023/04
  • 2023/03
  • 2023/02

Calendar

«   2022/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208,014

  • Today : 0
  • Yesterday : 21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