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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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1

백남준의 '다다익선' (2022년 1월 21일)

어제는 '대한(大寒).' 이로써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24 절기가 모두 지나갔고, 2월 1일 설날부터 임인년 (壬寅年)이 시작됩니다. 절기의 문을 여는 '입춘(立春)'이 2월 4일이니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9년 12월 인류를 찾아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삼년 째 머물고 있습니다. 모이기 좋아하던 사람들이 홀로 있기를 강요당하고 돌아다니기 좋아하던 사람들은 발이 묶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다익선(多多益善)'이 더 이상 유용한 가치가 아니라며 '소소익선(少少益善)'을 강조합니다. 비디오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 씨(1932-2006)가 이 팬데믹 세상에서 작업 중이었다면 '다다익선'과 다른 작품으로 인류의 미래를 보여 주었을 것 같습니다. 2018..

동행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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