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고들 하지만 두려움에 잡혀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오기 전에도 두려움의 포로였습니다. 가진 것을 잃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주변 사람들이 떠나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미래가 현재보다 궁핍하거나 불편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두려워하는 사람에겐 모든 것이 두려움의 대상이지요. 두려움을 이용해 돈을 버는 사람들과 기관도 많았습니다. 정치인들과 종교기관이 대표적이지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두려움 바이러스' 또한 강력한 힘을 얻었습니다. '나는 바이러스 따윈 두렵지 않아!'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입으로 나오는 말과 마음 속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아주 많으니까요. 진실로 두려움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