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2013년 8월 25일) 오늘 아침 tbs FM '즐거운 산책(95.1 MHz)' 시간에는 '모기'에 대해 생각해보고, 박인희 씨가 부르는 '그리운 사람끼리'를 들었습니다. 모기가 우리를 무는 것이 사랑에 기인함을 생각하면 물려서 괴로워도 모기를 용서하기 쉽습니다. 박인희 씨, 그 청아하면서도 따스하고 기품 있는 목소리는 .. tbs 즐거운 산책 2013.08.25
그리운 금강산(2013년 8월 18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생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리운 금강산'을 들었습니다. 갑자기 '생일' 얘기를 한 것은 엊그제 제 둘째 동생과 제가 생일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나는 일, 살아가는 일... 모두 쉽지 않은 일이지요. 삶의 끝에 죽음이 있는 것은 삶의 노고를 위로.. tbs 즐거운 산책 2013.08.18
광복절 노래 (2013년 8월 11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에서는 '모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광복절 노래'를 들었습니다. 모래는 해변에도 있고 산에도 있지만 서울 등 도시의 어린이 놀이터에도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놀이터에서 모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는 목요일은 광복절이지만 그다지.. tbs 즐거운 산책 2013.08.11
옥수수와 촛불집회 (2013년 8월 4일) 오늘 아침 tbs(FM 95.1Mhz)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옥수수'에 대해 생각해보고 김광석 씨의 노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들었습니다. 요즘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옥수수, 이름 속의 '구슬 玉'이 아름답고 꼭 들어찬 속이 또 그만큼 어여쁩니다. 사람들이 옥수수같다면 세상이 이렇게 악.. tbs 즐거운 산책 2013.08.04
열대야와 제헌절(2013년 7월 21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 에서는 열대야와 제헌절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2008년 공휴일 지위를 잃은 제헌절, 빠르게 잊히고 있는 그날이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는 법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불효자가 많은 시절에 '어버이날'이 필요하듯, 불법과 .. tbs 즐거운 산책 2013.07.21
애국가와 히포크라테스선서 (2013년 7월 14일) 오늘 tbs '즐거운 산책'에서는 '히포크라테스선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김장훈 씨가 부르는 '애국가'를 들었습니다. 갑자기 히포크라테스선서가 떠오른 건 아버지 덕에 찾은 종합병원 응급실 때문입니다. 아무리 돈 벌기 위해 의과대학에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해도 의사를 비롯한 의료인.. tbs 즐거운 산책 2013.07.14
아침 이슬 (2013년 7월 7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에서는 '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침 이슬'을 들었습니다. 서울엔 비가 잠잠했지만 호남지방엔 호우가 쏟아져 피해를 당한 곳이 적지 않습니다. 날씨도 사람을 닮는 걸까요? 부디 한곳에 몰려 내리지 말고 가문 곳 찾아 적셔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기 씨가.. tbs 즐거운 산책 2013.07.07
사랑, 나비 (2013년 6월 30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에서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화 '모정(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의 주제가를 들었습니다. 주제가의 제목도 영화의 제목과 같습니다. 모든 것을 바쳐 하는 사랑, 계산할줄 모르는 사랑보다 오래 기억되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잊지 않길 바란다.. tbs 즐거운 산책 2013.07.01
참외, 사과, 무궁화 (2013년 6월 23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에서는 수박과 참외와 사과에 대해 생각해 보고 무궁화 노래를 들었습니다. 엊그제 산책하다가 수줍게 핀 무궁화를 보았습니다. 무궁화...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지만, 나라꽃은 나라꽃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분이 너무 많아 다른 꽃으.. tbs 즐거운 산책 2013.06.23
발 (2013년 6월 16일) 오늘 아침 tbs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발'에 대해 생각해보고, 조용필 씨의 '말하라 그대들이 본 것이 무엇인가를'과, 영화 'The Sound of Music'의 주제가 'Sound of Music' 등을 들었습니다. 조용필 씨의 '말하라...'는 19분 57초나 되는 긴 곡이어서 다 들려드리지 못했습니다. 노래의 가사와 독백, .. tbs 즐거운 산책 20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