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김병기 씨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씨의 재산 축적과 자식 지원 과정을 보고절망하며 자녀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저 하나는 아닐 겁니다. 저도 평생 제법 열심히 일하며 살았지만 그 사람들처럼 머리 써서 돈을 모으기는커녕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에게쓰기 바빴고 제가 사는 방식이 옳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부자 많은 나라의 돈 없는 노인이 되어 보니,돌아가신 어머니가 왜 늘 제게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개들을 안쓰러워한다'며 혀를 차셨는지 알 것 같고,매달 월세와 공용 요금을 내느라 끙끙 앓는 제 아이에게미안합니다. 그런대로 보람 있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런회의와 미안함을 느낄 때, 김 씨와 이 씨처럼 돈 많고'헌신적인' 부모를 갖지 못한 청년들은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