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이 저지르는 셀 수 없이 많은 잘못 중엔국민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는 것들도 있습니다.그중 하나는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의 사망 기사에사인을 밝히는 것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초까지 이승을 떠난 한국 유명인들의사인은 배우 이순재 씨를 제외하면 주로 암이었습니다.매년 22만 명이 새로 암환자 진단을 받는 나라이니놀랍지 않습니다. 문제는 언론이 별 생각 없이, 혹은 '알 권리'라는 미명 아래 보도하는 특정암으로 인한 유명인의 사망이 그 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대한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특히 배우 윤석화 씨나 안성기 씨처럼 요즘 기준으로 일찍 세상을 뜬 분들의 경우, 그분들이 특정암을 앓다가 별세했다는 사실은 그분들 또래나 그분들보다 젊은 환우들의 투병 의지를 약하게 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