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중계가 한창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은 100퍼센트 인공눈 위에서 치러지는 최초의 올림픽입니다.
이 인공눈을 만드는 데 4천900만 갤런(1억8천549만L)의 물이 필요하며
이 물은 1억명이 하루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올림픽 못지않게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월드컵이 세계와 지구에 미치는 영향
또한 지대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앞서 이런 기록을 세운 국가는 5개 국뿐이라고 합니다.
올림픽, 월드컵... 세계 무대에서 겨루는 선수들 개개인에게 박수를 보내면서도
이 '축제'는 과연 누구를, 무엇을 위한 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 무엇인가를 빛나게 하기 위해 희생된 사람들과 자연 때문입니다.
시선
카타르 월드컵에 매몰된 인권
'동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가 권력을 만날 때 (2022년 2월 19일) (0) | 2022.02.19 |
---|---|
헬렌 켈러: '삼일간 볼 수 있다면' (2022년 2월 11일) (0) | 2022.02.11 |
오래된 수틀 -- 나희덕 (2022년 2월 6일) (0) | 2022.02.06 |
백남준의 '다다익선' (2022년 1월 21일) (0) | 2022.01.21 |
노년일기 101: 금쪽같은 내 새끼 (2022년 1월 15일) (0)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