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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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여 2

버스 (2012년 5월 26일)

오늘 교통방송 '즐거운 산책'에서는 버스 얘기를 하며 정복여 시인의 시 '길 위에 문'을 읽어드렸습니다. 버스를 타고 서울 거리를 다니다보면 가끔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저 크고 작은 공간마다 안간힘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과 식물과 동물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길 위에 ..

tbs 즐거운 산책 2012.05.26

이상한 침대 (2011년 6월 1일)

어느새 유월입니다. 즉 1, 2, 3, 4, 5월이 지나갔다는 말인데 그 백오십 여일을 어디에 다 써버린 걸까요? 무엇을 했는지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과거를 기억나지 못해 좋은 점 하나는 가진 에너지 전부 현재와 미래에 집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6월엔 모두의 삶이 5월보다 수월..

오늘의 문장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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