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편지(2019년 3월 9일) 곽재구 시인의 '봄 편지'를 읽을 때까진 꽃향기가 바람의 '밥'임을 몰랐습니다. 그저께부터 문득 맑아진 공기 속을 거닐며 저의 '밥'은 무엇인가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건... 빚입니다. 갚아야 할 사랑이 저를 살게 합니다. '봄 편지'를 읽게 해준 일러스트포잇(Illust-Poet) 김수자 씨에게 감.. 동행 2019.03.09
일단멈춤(2018년 1월 7일) 며칠 '일단멈춤' 했다가 다시 걷기 시작했는데, 제가 아픈 사이 그도 아팠나 봅니다. 일러스트포잇(Illust-poet) 김수자 씨의 블로그에 '일단멈춤'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아름다워 아래에 옮겨둡니다. 그림 아래 글도 김수자 씨의 글입니다. 오늘 아픈 사람들... 부디 내일은 아프지 말기를! 김.. 동행 2018.01.07
김수자가 그린 엉겅퀴 (2017년 7월 31일) 허리가 고장나 한동안 그림을 그리지 못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수자 씨의 블로그에 오랜만에 꽃이 피었습니다. 그림도 글도 좋아 여기 옮겨둡니다. 김수자 씨의 블로그 '시시(詩詩)한 그림일기'에서는 화가의 손에서 새 생명을 얻은 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 바로 아래에는 이영주 씨.. 오늘의 문장 2017.07.31
3월 직전 (2017년 2월 27일) 제가 매우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자, 일러스트포잇(Illustpoet)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김수자 씨가 자신의 블로그 '시시(詩詩)한 그림일기'에 제 시 한 편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올려주었습니다. 깊이 감사하며 여기에 옮겨둡니다. 그림 바로 아래 시는 제가 오래 전에 쓴 시 '3월 .. 동행 2017.02.27
나의 아름다운 정원 (2011년 6월 21일) '김수자'라는 이름은 제법 흔하고 그 중엔 유명한 사람도 많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수자'는 '일러스트 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자'입니다. 중견 일러스트레이터인 그의 작품에선 늘 시의 냄새가 납니다. 시를 주제로 그리거나 제작한 작품은 물론 사회나 문명을 비판하는 작품에서도 .. 나의 이야기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