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4

잘 나이 든다는 것 (2021년 12월 1일)

왜 그랬을까요? 네이버 검색창에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치니 아침편지 사이트 링크가 나왔습니다. 링크를 클릭하니 제 책의 몇 구절이 소개돼 있었습니다. 정말 텔레파시라는 게 있는 걸까요? 아래에 오늘 자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옮겨둡니다. 거기 인용문의 세 번째 줄에 '쌓아지지만'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제 원문엔 '쌓이지만'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장을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 옮겨진 것 같습니다. 아래 인용문은 졸저

동행 2021.12.01

역사가 위로한다 (2020년 6월 16일)

수 백 만 명의 독자에게 배달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제 시산문집 의 일부가 게재된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고도원 선생님께 감사하며 아래 그 내용을 옮겨둡니다. 책 제목 아래의 글은 고 선생님의 글입니다. 역사가 위로한다 낯선 바이러스가 출현하자 저마다 겁먹고 웅크리지만 질병 없는 시대가 있었던가 사별 없는 하루가 있었던가 낯익어지지 않는 낯설음이 있었던가 역사가 위로합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어찌할 바를 몰라 뒤뚱거릴 때 지난 역사를 잠시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보다 더한 시련을 몇 백년 몇 천년 전에 이미 거쳤던 사실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역사가 현재를 견디게 합니다. 힘을 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나의 이야기 2020.06.16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소개된 <쉿,>

오늘 아침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제 시산문집 의 몇 문장이 인용되었습니다. 고도원 선생님께 감사하며 아래에 옮겨둡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연결됩니다. http://www.godowon.com/ 2020년 5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나'를 찾아서 '나'는 내가 제일 오래 알고 가장 잘 아는 동시에 가장 잘 모르는 존재입니다. 내 속에는 조상에게 받은 유전자는 물론 내가 살아온 모든 시간이 깃들어 있습니다. 울고 웃고 좌절하고 흥분하고 성내고 결심하고 희망하고 절망했던 모든 시간의 총화가 바로 나입니다. - 김흥숙의《쉿(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 내가 가장 잘 알면서도 가장 잘 모르는 것이 '나'입니다. 이제라도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