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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에서 누군가 우리 집 호수를 눌렀습니다. 집안 벽에 붙은 화면을 보니유니폼인 듯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보입니다.기기가 오래 되어서인지 모습만 보일 뿐그들이 하는 말은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층에 고장난 곳이 있어서 고치러 온사람들인가 생각하며 일층 출입문을열어줍니다. 조금 있으니 누군가 우리 집 문을 똑똑 두드립니다. '누구세요?' 물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문을 여니 여자 하나 남자 하나 정복 경찰 둘이서 있습니다. "무슨 일이세요?" 하니 당황한 듯"아, 연락 안하셨어요?" 합니다. "아니오, 안했는데요?" 하자, 우리 집 호수를 확인합니다.호수는 맞지만 경찰에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하자아, 그럼, 뭐가 잘못됐나 어쩌고 하더니 그냥갑니다. 참 황당합니다. 한 시간쯤 되었을까요? 또 누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