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말로 하면 '인간의 조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사랑의 풍토'를 더욱 좋아했습니다. 소설만 잘 쓰기도 어려운데 소설도 잘 쓰고 장관 노릇도 잘한 사람, 그야말로 타고난 그릇이 다른 것이겠지요.
자유칼럼의 이성낙 선생이 앙드레 말로 얘기를 쓰셨기에 여기 옮겨둡니다. 한 해 1억 명 넘는 사람들이 독일의 박물관을 찾는다는 얘기가 인상적입니다. 독일 국민... '큰 나무 아래를 걸으니 내 키가 커졌다'는 말의 의미를 아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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