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 전부터 '존엄사'와 '죽을 권리'를 지지해왔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그런 생각을 나타낸 글이 몇 편
있습니다.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이 쓴 <조화로운 삶>과 <아름다운 삶, 그리고 마무리>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제 아버지는 지난 가을 아흔한 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지만, 저희 아버지보다 한 살 위이신 자유칼럼의
황경춘 선생님은 곧 아흔두 번째 생신을 맞으신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때맞춰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대해
칼럼을 쓰셨기에 옮겨둡니다. 쉰 살만 되어도 늙은 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서 선생님처럼 '깨어' 계신
선배님을 알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부디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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