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씨, 그 이유를 모르세요?(2019년 1월 22일) 시사와는 거리를 두고 살지만 시민의 도리가 있으니 모르쇠할 수는 없습니다. 시사와 거리를 두는 이유는 시사가 분노나 냉소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분노는 건강에 나쁘고 냉소는 인상에 나쁩니다. 그래도 텔레비전 뉴스를 보고 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읽는데 요즘 기사들 중엔 .. 동행 2019.01.22
황교안과 교회와 두드러기(2015년 5월 25일) 조금 전 인터넷 경향신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몇 해 전 교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교회 전도사를 지낸 황씨의 교회 사랑은 유명하지만, 그가 왜 교회에서 '강연'을 했는지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의 강연 내용을 읽다보니 교회가 무엇하는 곳인가, 신앙이란 무엇.. 나의 이야기 2015.05.25
황교안의 웃음 (2013년 9월 14일)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 하는 말이 있지만, 웃는 얼굴이 늘 보기 좋은 건 아닙니다. 가끔은 웃는 얼굴이 거슬릴 때가 있고 때로는 웃는 얼굴이 얄미워 쥐어박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어제 언론에 보도된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웃음은 어떤 웃음일까요? 황 장관은 어제 현직 검찰총장의 감.. 나의 이야기 2013.09.14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2013년 9월 13일) 오늘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퇴했습니다.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해 감찰 지시를 내린 직후입니다. 검찰이 제 할 일을 하는 걸 보고 있지 못하는 이상한 신문사와 그 신문사를 편들어 감찰을 지시한 법무부장관... 과연 이 나라에 희망이 있을까요? 한편으로는 앞으로 사회정치적 상황.. 오늘의 문장 2013.09.13
노회찬과 황교안 (2013년 2월 15일)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올해 최고의 코미디 주제는 법, 주체는 대법원과 법무부와 검찰이 될 것 같습니다. 재벌기업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알린 사람들은 유죄 판결을 받고, 뇌물공여와 횡령 혐의를 받던 재벌 회장을 서면조사만 하고 수사를 끝낸 검찰 간부는 장관 후보.. 오늘의 문장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