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목소리 (2011년 10월 17일) 며칠 전 위층에 살던 가족이 떠났습니다. 1년 전이던가 반상회에서 그 부부를 처음 보고 아연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 말을 어찌나 똑똑하게, 큰 목소리로 하는지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한 번도 그 부부처럼 말하지 않았지만 예의를 지키며 평화롭게 살았습.. 나의 이야기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