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열강이 모이는 곳(2016년 1월 8일) 좋은 칼럼이란 어떤 글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는 좋은 칼럼이란 '새로운 정보를 주고(informative)' '깨달음을 주고(enlightening)' '재미있는(entertaining)'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 스스로 생각해낸 것이 아니고 언젠가 누구에게서 들은 것입니다. 이 세 가지 기준에 비추어.. 오늘의 문장 2016.01.08
진중권의 은유 (2011년 1월 18일) 아침 신문을 읽다가 웃음을 터뜨리기는 참 오랜만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 때마다 오래 계산하되 틀린 방책만을 내놓는 정부 덕에 건성건성 신문을 보되 화 내지 않으려 애쓰는 나날이었는데... 왜 웃었느냐고요? 미학자이자 문화평론가인 진중권씨 덕택입니다. 그가 오늘자 한겨레신문 30면 '야! 한.. 동행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