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염색체 종말론(2019년 2월 20일) 살아 있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모르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배워도 우주의 점 하나만큼도 모르고 죽겠지만 배우는 즐거움엔 끝이 없습니다. 일주일 전 자유칼럼에서 보내준 충남대 방재욱 명예교수의 '생명에세이'에서 그런 즐거움을 느껴 아래에 옮겨둡니다. 우.. 오늘의 문장 2019.02.20
유전자와 후성유전(2018년 5월 20일) '자유칼럼'에서 온 방재욱 교수의 '생명에세이'를 읽다 보니 무섭습니다. 우리가 사는 방식, 먹는 방식이 우리 후손의 삶에 유전적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나쁜 머리만이 아니라 나쁜 습관까지 유전된다니 섬찟합니다. 방 교수 덕에 '후성유전'이라는 것이 있음을 처음 알았습니다. 방 .. 오늘의 문장 2018.05.20
이종걸 '새정치' 원내대표와 '유전자의 힘'(2015년 5월 9일) 지난 4월 29일 재보선에서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젠 관심 두지 않으려 했는데 다시 관심이 갑니다. 이종걸 의원(58, 경기 안양 만안)이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기 때문입니다. 이 의원을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의 몸과 정신에 흐르고 있는 유전자가 희망을 갖게 합니다. 그는 우당(友堂) .. 나의 이야기 2015.05.09
전두환 일가 거짓말 (2013년 7월 24일) 오늘 아침 한겨레신문에 실린 ‘전두환 일가 거짓말 시리즈 다시 도마’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으니, 작년에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에 실렸던 기사가 떠오릅니다. 그 기사의 요지는 ‘인간의 품성이나 사회적 태도는 환경보다 유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는 것이었.. 오늘의 문장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