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이 '마음의 병' 키운다(2016년 2월 6일) 엊그제 동네 분식집에서 초등학교 일, 이 학년으로 보이는 딸과 사십 대 초반 어머니를 보았습니다. 바로 옆자리라 두 사람의 대화가 그대로 들렸습니다. "뭐 먹을래?" 다정하지도 않고 쌀쌀하지도 않은 목소리로 엄마가 물었습니다. "아무거나." 아이는 뭔가를 먹고 학원에 가야하지만 별.. 오늘의 문장 201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