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회고록 쿠데타(2017년 4월 7일) 오늘은 '신문의 날'입니다. 대부분의 신문기자들조차 기억하지 못하겠지만요. 제가 신문기자를 하던 70년대와 80년대에는 일년에 신문 기자들이 쉴 수 있는 날은 '신문의 날' 하루였습니다. 주말도 없이 뉴스를 좇다가 그날만 쉬었고, 그날은 대개 평일이었습니다. 모처럼 덕수궁이나 경복.. 동행 2017.04.07
신문과 나무 (2013년 4월 7일) 오늘 아침 tbs FM(95.1 MHz) '즐거운 산책' 시간에는 신문과 나무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오늘 4월 7일은 '신문의 날'입니다. 대학졸업 한 달 전부터 12년간 신문기자로 살았습니다. 기자의 소임이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라는 건 자각하지 못했지만 '무엇이 진실인가' '무엇이 옳은가' 생각하느라.. tbs 즐거운 산책 2013.04.07
신문의 죽음 (2009년 4월 3일) 4월 7일은 53번째 신문의 날입니다. 1970년 대 말 신문의 날은 휴일 없이 살던 신문기자들이 유일하게 쉬는 날이었습니다. 늘 마감에 쫓겨 사느라 가보지 못했던 ‘피카소 도예전’을 보러 덕수궁에 갔다가 낯익은 얼굴들을 먼발치에서 보고 쑥스러워 피하던 게 생각납니다. 월급은 적었고 .. 자유칼럼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