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팥죽, 그리고 비(2016년 12월 21일) 회사 인간으로 사는 걸 그만둔 지 꽤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바깥 세상과의 소통은 오전 9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9시 전에 전화나 문자가 오면 반가워하기보다는 긴장하는 일이 흔합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7시도 안 되어 연락을 하는 일도 있는데, 그 시각엔 전화를 받지 않.. 나의 이야기 2016.12.21
김정일과 마술사 (2011년 12월 22일) 엊그제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일본의 여성 마술사 프린세스 덴코 씨와 친했었다고 합니다. 세계 3대 마술사 중 하나로 꼽히는 덴코 씨는 망자와의 친분 때문에 김 위원장의 장례식에도 초청받았다고 합니다. 덴코 씨는 1998년과 2000년 평양에서 공연했으며, 2000년 공연 때는 김 .. 나의 이야기 201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