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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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1

연말에 읽는 시 3 (2025년 12월 31일)

내리는 눈을 보며 눈 내린 후를 걱정하는 사람은젊어도 늙은 사람입니다. 내리는 눈을 보며 환호하거나눈을 크게 뜨고 미소 짓는 사람은 늙어도 젊은, 혹은 어린 사람입니다. 비록 그가 눈길에 발을 내딛지 못한다 해도. 장편소설 으로 유명한 에밀리 브론테(1818-1848)는 어땠을까요?겨우 서른 살에 죽은 그의 시들로 미루어 볼 때 그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그의 시 '눈꽃 화환에게'를 번역해 둡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눈 없는 겨울처럼 장식 없는 이 블로그를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새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어 많은 기쁨 추수하시길 빕니다. 눈꽃 화환에게 오 찰나를 머무는 하늘 여행자여!겨울 하늘의 소리 없는 몸짓이여!어떤 역품이 그대의 돛을 몰았는가죄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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