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로 갑니다.너무 더워서인지 학교들이 방학과 종강을 해서인지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늘 앉는 구석 자리에 앉아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1809-1849)의단편을 읽습니다. 보스톤에서 태어난 포의 부모는 둘 다 배우였는데, 아버지는 포가 태어난 이듬해 가족을 버렸고 그다음 해에는 어머니가 사망해 포는 버지니아주리치몬드의 앨런 부부네에서 자랐습니다. 갑자기 카페 안이 시끄럽습니다. 젊은 아빠가 어린딸을 안고 들어와 카페가 울릴 정도의 큰소리로 말합니다. 몇 명 되지 않지만 손님들이 있는데그의 눈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이에게 청각 장애가 있나 생각하며 관찰하니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는 징징거리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