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음악을 즐기진 않지만 BTS는 좋아하고, 아이돌을 꿈꾸는 소년들과 청년들이 경연을 벌이는 SBS 프로그램 '라우드(LOUD)'도 좋아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최선을 다해 그것을 하며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기여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그들에게 저 자신을 비춰봅니다. 나도 그들처럼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지... BTS와 LOUD를 보면 K-pop이 앞으로도 한동안은 세계의 음악으로 군림할 것 같습니다. BTS가 최근에 내놓은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는 그런 예상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입니다. BTS는 그 곡에 맞추어 수어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이와 관련해 트위터에 BTS를 찬양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