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에게 (2011년 7월 15일) 오랜만에 인사동에 나갔습니다. 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다 나가니 비마저 반가웠습니다. 저녁 6시 15분 안국동 거리엔 말 그대로 사람의 파도가 일렁였습니다. 모두들 바쁘게 우산을 부딪히며 걷고 있었습니다. 조촐한 모임은 6시 30분에 시작하기로 되어 있어 배고픈 물고기들 사이를 유유.. 오늘의 문장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