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아, 안녕! (2010년 9월 29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책들이 한권 한권 마음속에 떠오른다. 부드럽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책이 있는가 하면, 고귀하게 영감을 고취하는 책이 있고, 또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꼼꼼히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도 있다. 그러나 나는 영영 그 책들을 다시는 손에 들게 되지 못하리라. 세월은 .. 오늘의 문장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