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릅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2018년 5월 23일) 젊을 때는 '아, 네가 이렇게 모르는 게 많구나!' 생각하곤 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는 '아, 내가 아는 것은 얼마나 적은가!' 탄식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우주를 생각할 때 제가 아는 것은 티끌 한 점만하다고 할까요? 어쩌면 그보다 더 적을지 모릅니다. 대개는 무지를 잊고 편히 살다가 책.. 오늘의 문장 2018.05.23